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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화예술회관, 창작 뮤지컬 '인현왕후' 공연

등록 2022.09.27 07: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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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창작 뮤지컬 '인현왕후' 공연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인현왕후' 공연을 기획했다.

페서인이 된 인현왕후가 김천 청암사에 머물며 가뭄과 역병으로 힘들어하는 백성들을 위로하며 백성들에게 다가간다.

이 소식이 숙종의 귀에 들어가 장희빈을 페위하고 인현왕후를 복위시킨다는 내용을 담았다.

웅장한 멜로디 음악과 화려한 무대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야인시대 주제곡을 부른 뮤지컬 배우 임강성이 숙종 역할을 맡았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사의 찬미 등에 출연한 배우 최수진이 인현왕후 역할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한 배우 문혜원을 비롯한 전문 뮤지컬 배우 27명이 참여해 작품성을 더했다.
 
배정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대형 뮤지컬 ‘인현왕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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