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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국내 활동 복귀 시도 무산…'악에 바쳐' 어쩌나

등록 2022.09.27 17: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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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수 박유천(33)씨가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를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7.02.semail3778@naver.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36)의 국내 활동 재개에 빨간불이 켜졌다.

27일 법조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박유천이 연예 기획사 해브펀투게더(옛 예스페라)를 상대로 낸 가처분취소 신청을 이날 오전 기각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법원은 해브펀투게더가 박유천을 상대로 낸 방송출연 및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였다. 해브펀투게더는 오는 2024년 말까지 박유천의 소속사 리씨엘로로부터 매니지먼트 권리를 독점으로 양도 받은 회사다. 이에 따라 박유천의 국내 연예 활동은 법적으로 중단됐다.

박유천이 이에 대해 가처분 취소 신청을 낸 것이다. 하지만 재판부가 이번에 이를 기각하면서 박유천의 복귀 시도는 무용지물이 됐다.

그 가운데서도 박유천은 해외 위주로 활동을 해왔다. 그러자 해브펀투게더 측은 법원이 가처분 신청의 인용을 결정했음에도 박유천이 이를 무시하고 태국 공연을 추진하는 등 활동을 강행해 피해를 입혔다며 올해 초 박유천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리씨엘로 측 역시 박유천을 상대로 수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리씨엘로는 박유천이 JYJ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함께 한 매니저가 설립한 곳이다.

박유천은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악에 바쳐'로 돌아온다고 최근 예고했다. 박유천의 마지막 영화는 2017년에 나온 '루시드 드림'이었다. 하지만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악에 바쳐'가 개봉해도 박유천은 홍보 활동 등은 힘들게 됐다.

박유천은 지난 2018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이듬해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법원의 판견을 받기 전 마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지만 1년만에 번복하고 복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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