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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미, 경제기술 동맹 확대"… 해리스 "안보·번영 핵심축"

등록 2022.09.29 12:49:13수정 2022.09.29 1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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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한 해리스 부통령, 용산 대통령실 찾아 尹 예방
尹 "한미동맹, 자유·안전·번영 지킨 든든한 버팀목"
해리스 "바이든, 尹에 개인적 안부 전해달라 부탁"
"양국 힘 강화, 공동 노력 탄탄하게 하기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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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하고 있다. 2022.09.2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영 김지훈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에게 "우리 국민의 자유, 안전, 번영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한미 동맹을 계속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용산 대통령실 2층 확대회의실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바이든 대통령과 지난주 런던, 뉴욕을 포함해서 여러 차례 만나 우리 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서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고,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이어서 오늘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은 이를 위한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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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 발언하고 있다. 2022.09.29. yesphoto@newsis.com

해리스 부통령은 먼저 "방문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께서 개인적으로 안부를 꼭 전해 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올해 굉장히 생산적인 방한을 가졌다는 말씀도 했다"며 관계의 굳건함을 확인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 회담은 그런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하고, 양국의 이런 관계를 조금 더 공고히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근 70년간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이 되어 왔다"며 "우리 방한의 목적은 양국의 힘을 강화하고, 우리의 공동의 노력을 탄탄하게 하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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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2.09.29. yesphoto@newsis.com

미국 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방한한 이후 4년 반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을 언급하면서 "다자회의에서는 양자 간 장시간 내밀한 얘기를 하기가 어렵게 돼 있다. 그래서 이번에 (부통령과) 부족한 얘기들을 좀 더 나눌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영국, 미국 등 순방 계기로 참석한 찰스 3세 영국 국왕 주최 리셉션,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 및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외 주최 리셉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IRA, 금융 안정화 협력, 확장억제 등에 관해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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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2.09.22. yesphoto@newsis.com

다만 공식회담이 아닌 환담 형식으로 대화를 나눴던 만큼 이번 해리스 부통령과의 접견에서는 앞선 협의 내용에 기반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부통령은 윤 대통령을 예방한 이후 비무장지대(DMZ) 방문 등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jikime@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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