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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연은 총재 "11월 FOMC서 4연속 자이언트스텝 단행해야"

등록 2022.09.29 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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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에도 0.5%포인트 올려 연말까지 1.25% 인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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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워싱턴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청사. 2021.05.04.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4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지속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연준이 11월 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하고 이어 12월 회의에서도 0.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말까지 금리를 1.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국제 정세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나 미국 경제와 금융 시스템은 잘 강화돼 있다"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상당한 모멘텀을 갖고 있어 '전염(contagion)'에 덜 예민하다"고 말했다. 

만약 보스틱 총재의 발언대로 연준이 11월 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 6월, 7월, 9월에 이어 4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게 된다. 이 경우 금리는 3.75~4.00%가 된다. 이어 12월 FOMC 회의에서 0.5%포인트 인상하면 금리는 4.25~4.50%에 도달한다.

보스틱 총재는 "이것을 시작점으로 삼고 경제 지표와 데이터가 향후 기준금리 인상 폭을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파운드화가 급락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긴축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는 연준 고위 인사의 발언도 나왔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날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금융 시장을 추가로 옥죌 수 있다"면서도 “연준이 현재 궤도를 이탈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한 위험이 높아 인플레이션부터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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