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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 의전서열 1~3위 방한, 전례 없는 일…한미동맹 신뢰"

등록 2022.09.29 16:13:12수정 2022.09.29 16: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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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신뢰 보여주는 증거"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사전환담 전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사전환담 전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가 한국을 찾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관련해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이어 불과 4개월 만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해리스 부통령까지 방한한 것"이라며 "미 의전서열상 1~3위 인사가 짧은 시간 방한한 건 전례 없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9일 기자들을 만나 "해리스 부통령의 이번 방한은 2018년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때 방한한 이루 4년 7개월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당국자는 "해리스 부통령은 평소에도 한미동맹에 관심이 높았고, 방한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미 정부가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 일정이 하루로 다소 짧은 데 대해선 "(아베 전 총리 국장 참석차 방문한) 일본에 비해 짧은 일정이지만 오후에도 DMZ를 가는 등 내실이 있는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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