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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지역화폐 예산 삭감에 "영빈관 말고 쓸 돈 없나"

등록 2022.09.29 16:34:46수정 2022.09.29 16: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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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화폐 예산 삭감, 정부 현장서 유리돼"
"골목상권 산소호흡기 떼…지역경제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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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예산 전액을 삭감하기로 한 것을 두고 "현장과 유리된 정부 정책의 한계를 똑똑히 보여준다"며 비판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연간 13조에 달하는 초부자감세 중 일부라도 지역화폐에 허락되는 예산은 없었나. 878억원 영빈관 신축에 쓸 돈은 있어도 신음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쓸 돈은 없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1266억원의 지역화폐 예산을 모조리 삭감했다"며 "이는 골목상권의 산소 호흡기마저 떼버리겠다는 심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톡톡한 역할을 해왔다"며 "전국적으로 코로나라는 가뭄 속에 단비를 내려주었다. 그렇게 크지 않은 예산이었지만 지역 상권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효율적으로 해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화폐는 비단 지역경제만이 아니라 한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지역이 살아야 소상공인이 살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민주당은 코로나로 절망 속을 걸어왔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화폐 예산을 반드시 되찾아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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