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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펜싱부 박하빈, 세계 1위 선수와 맞붙어 ‘은메달’

등록 2022.09.29 17: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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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체전 펜싱 에페 여자일반부서 투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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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2년 박하빈이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펜싱 여자일반부 에페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울산 펜싱을 빛내는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29. (울산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펜싱부 박하빈(20)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펜싱 여자일반부 에페 개인전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은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룩했다.

29일 울산대에 따르면 박 선수는 이날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최인정(32·계룡시청)을 만나 선전을 펼쳤지만, 긴장한 나머지 기술을 충분히 구사하지 못하고 7대15로 석패했다.

  하지만 박 선수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단체전 은메달을 딴 세계랭킹 43위 이혜인(27·강원도청)을 8강전에서 13대 12로, 세계랭킹 2위 송세라(29·부산광역시청)를 4강전에서 13대12로 각각 꺾는 파란을 일으키면서 울산 펜싱의 샛별로 떠올랐다.
 
박 선수는 인천체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울산대 스포츠과학부에 입학, 지난 3월 열린 제51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대학부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울산대 펜싱부 이승림 코치(울산광역시 펜싱협회 전무이사)는 “결승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를 만나다 보니 긴장한 탓에 상대의 실착을 유도하는 공격을 펼치지 못했지만, 아직 어린 선수로서 앞으로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지난 21일 유도를 시작으로 펜싱, 배드민턴, 사격, 축구 등 5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열리며,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약 3만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49개(정식 46개, 시범 3개) 종목에 걸쳐 경연이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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