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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적 조직문화 싹 없애자"…서울시, 개선TF 꾸렸다

등록 2022.09.3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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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T/F 거쳐 내년 초 조직문화 개선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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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사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서울시가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수직적·경직적인 공직 분위기와 불공정한 관행의 개선 요구가 이어져온 만큼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30일 조직문화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직원동행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급 이하 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신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익명 카톡방을 개설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직원동행프로젝트는 변화의 연장선상이다.

전담조직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성과중심 인사행정 확립 ▲직원 사기제고 방안 등 3개 분과별 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전 직원 대상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직문화 개선의 시급한 과제를 선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첫 전담조직 회의를 시작으로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친 뒤 내년 초 조직문화 개선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담조직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안과 사례는 즉시 전 직원과 공유해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반영할 생각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개인 삶에 대한 존중, 공정성, 자율성을 지향하는 젊은 세대의 공직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공직사회 분위기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성별, 연령, 직급 등을 대표하는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하는 직원동행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든든한 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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