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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상공인 깊은 시름…3명 중 1명, 빚 1억↑

등록 2022.09.30 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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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용보증재단중앙회 ‘2021 소상공인 금융실태조사 보고서'
이동주 의원 자료분석, 3명 중 1명 재창업 재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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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의 소상공인 3명 중 1명은 1억원 이상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창업 성공률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소상공인의 깊은 시름을 반영하고 있다.

30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2021 소상공인 금융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부채’가 1억원 이상이라는 소상공인 비중은 광주 29.5%·전남 43.9%에 달했다.

광주에서는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 37.1%, 전남에서는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이 29.9%로 가장 많았다.

신용보증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들이 당시 필요했던 자금은 광주에서는 ‘3000만원 미만’(33.3%), 전남에서는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36.9%)이 가장 많았다.

앞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방법으로는 신용보증기관(광주 58.1%·전남 48.4%)이나 정부정책자금(광주 12.9%·전남 24.8%)을 꼽았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2019년 11월20일부터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 광주 186명·전남 157명 등 전국 341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26일부터 9월24일까지 조사를 벌였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 가운데 재창업에 성공한 비율은 광주 27.1%, 전남은 3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받은 '2021년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해 8월 이후 폐업하고 재도전 장려금을 받은 광주 140곳, 전남 140곳 등 3000여곳을 표본조사했다.

표본조사 결과 전국 평균 재창업 성공 비율이 28.0%로 집계됐다. 광주는 27.1%, 전남은 36.4%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3명 중 1명 만이 재창업에 성공한 셈이다.

이동주 의원은 "코로나19 회복 기간에 폐업 기간을 단축하고 폐업 비용을 줄이기 위한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의 재창업과 재취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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