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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후보 "대격변기…교육주체 자유 최대 허용해야"(종합)

등록 2022.09.30 1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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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회적 난제 많아…범부처적 노력 필요해"
"과거 교육부 좁은 기능만으로는 역부족"
과거 '해체론'…"규제 개혁 해야 한다는 뜻"
"교육격차 해소 집중할 것…AI·IB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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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9.30.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김정현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지금은 교육의 대격변기"라며 "교육의 많은 난제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 주체들에게 자율과 자유를 최대한 허용하는 것이 교육의 바람직한 발전을 빨리 유도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과거 교육부 해체론을 주장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교육부를 폐지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학을 비롯한 교육 주체에 대해 더 많은 자유를 줘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지만 교육부의 역할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사회부총리로서 계층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특히 교육분야 격차 해소엔 다양한 혁신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출근길에서 "'과감하게 규제 개혁을 해야 된다'는 의견을 펼쳤지만 교육부를 폐지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선진국 중에 우리나라처럼 대학을 산하기관 취급하는 나라는 없다"라며 "지금 정말 대학이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중심기관이 돼야 되고, 지역 발전에서도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케이(K)정책플랫폼 이사장을 지내며 연구진으로 참여한 보고서에서 '대학 정책 기능은 총리실로 이관해야 한다'는 사실상 교육부 폐지론에 가까운 주장이 펴 논란이 일었다.

사회부총리 역할에 대해서는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팬데믹 이후에 사회계층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며 "과거 교육부의 좁은 기능만으로는 역부족"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회 관련 부처들이 협력해서 범부처적으로 교육 격차부터 또 다른 사회 격차를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에서 아직 부처 간 협의나 조율이 미진한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부는 지금은 사회부총리 부처고, 많은 사회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범부처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만약에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회부총리로서의 역할을 훨씬 더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분야 격차 해소엔 인공지능(AI), 국제 바칼로레아(IB) 등 다양한 혁신을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큰 역할을 하게 되면 교육 격차 해소하는 데 정말 집중할 생각"이라며 "AI 개인 교사, IB제도 등 최근에 혁신적인 방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학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해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다 성공할 수 있도록 미래가 필요한 역량을 갖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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