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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시설 4차접종률 90%…4일부터 대면면회 허용(종합)

등록 2022.09.30 11:32:40수정 2022.09.30 11: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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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전검사 '음성'이면 접촉면회 가능
4차접종 마친 입소자 외출·외박 허용
시설종사자 주 1회 선제검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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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시설 내 비대면 면회만 허용되기 시작한 지난 7월25일 광주 북구 중흥동 한 요양병원에서 입소자와 가족들이 유리벽 너머 인터폰을 이용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2.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으로 제한했던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 면회를 재개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 조건을 충족하면 입소자의 외출과 외박도 허용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30일 "안정된 방역 상황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고려해 10월4일부터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한다"며 "접종 대면 면회와 외출, 외박이 가능해지며 외부 프로그램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25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대면 접촉면회와 입소자의 외출·외박을 제한해 왔다. 외부 프로그램 운영도 중단돼 사실상 외부와의 접촉을 원천 차단했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가 감소하고 요양병원·시설의 백신 4차 접종률이 90.3%로 높아진 데 따라 방역조치를 여름철 재유행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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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이무열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의 대면 면회가 금지된 지난 7월25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옥산동 양지요양병원 안심면회실에서 병원 관계자가 비접촉 면회를 앞두고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7.25. lmy@newsis.com

우선 그동안 비접촉 방식으로만 허용했던 면회 제한을 폐지한다. 사전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면회객이라면 누구나 접촉면회를 할 수 있다.

안전한 면회를 위해 사전예약제, 면회 전 음성 확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및 면회 전후 환기 등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입소·입원자는 4차 접종을 완료했거나 확진 이력이 있는 2차 접종자일 경우 외출·외박을 허용한다. 다만 외출·외박 후 복귀하면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또 외부 프로그램 강사가 3차 접종을 완료했거나 확진 이력이 있는 2차 접종자라면 시설로 출입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감염취약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주 1회 선제검사는 당분간 유지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에서 "아직 개량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고 여전히 감염취약시설이란 점을 고려해 선제검사를 유지한다"며 "추이를 보며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편된 방역조치는 10월4일부터 시행되며 향후 방역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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