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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수교 30주년, 베트남서 '찾아가는 하노이 도서전'

등록 2022.09.30 11:45:22수정 2022.09.30 11: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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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2년 찾아가는 하노이 도서전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2.09.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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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29~30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하노이 도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락원, 미래엔, 킨더랜드 등 국내 참가사 19곳이 참가해 자사의 우수한 출판콘텐츠를 소개했으며 베트남 낌동출판사, 타이 하 북스, 아남 등 정부 산하 및 유력 민간 출판사 24곳이 참여해 약 17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출판저작권 중개회사인 케이엘(KL)매니지먼트에서 정세랑의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등 106종 위탁도서를 소개·전시하며 베트남 출판사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아람북스의 '행복한 성교육'은 탄 비엣 북스 출판사와 재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이 밖에도 약 40종이 베트남어판 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다.

올해 한국과 수교 30주년을 맞는 베트남과의 출판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양국 출판 관계자들은 수출 상담을 통한 출판 교류뿐만 아니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책의 거리' 탐방을 통해 최신 베트남 출판·독서 경향을 파악하고 문화적 이해를 깊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베트남 타이 하 북스 출판사의 부 써이 판권부장은 "3년 만에 직접 한국출판사를 만나 상담을 하고 한국 도서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행사 전 관심분야 대한 자료를 충분히 공유받은 후 상담을 진행하여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출판진흥원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베트남과의 출판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고, 다양한 한국 작품이 알려져 베트남 독자 저변을 넓히는 등 출판 한류가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진흥원은 찾아가는 도서전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수출 홍보자료 제작 및 후속 상담 지원 등을 이어 나가며, 경쟁력 있는 국내 출판물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출판진흥원과 문체부는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출판저작권 수출상담회인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해 왔으며,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상담회로 전환해 운영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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