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등포구 아파트서 동업자 살인 혐의 30대…경찰 자수

등록 2022.09.30 16:58:24수정 2022.09.30 18:10: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차로 치고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

경찰서 찾아와 자수해…금전 문제 진술

영등포구 아파트서 동업자 살인 혐의 30대…경찰 자수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동업자를 차로 치고 흉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그는 전날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동업자인 3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전날 오후 1시께 아파트를 순찰하던 경비원에게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30분께 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를 차로 치고 둔기로 폭행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A씨는 피해자는 동업관계로 금전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