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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20대 납치' 2명 기소…피해자는 마약으로 재판행

등록 2022.10.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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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납치범 4명 중 2명, 특수강도 혐의로 기소
납치 피해자와 여자친구, 마약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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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용산구에서 한 남성을 상대로 납치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이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또 자력으로 탈출했던 피해자는 마약 혐의로 기소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2일 납치에 가담한 일당 4명 가운데 A씨 등 2명을 특수강도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8월15일 오전 0시20분께 서울 용산구 문배동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20대 남성 1명을 차량에 태워 납치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 납치된 피해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를 달리던 차량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탈출했다.

목격자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사건 현장 인근에서 일당 가운데 1명을 붙잡아 임의동행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들과 피해자는 채무관계"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납치 피해자로 알려졌던 B씨와 그의 여자친구를 지난달 29일 마약류 관리 위반(항정)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경찰은 납치 피의자 A씨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B씨가 마약을 한다는 진술을 확보해 B씨의 신분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잠적한 B씨의 행방을 추적했고, 그의 여자친구 집에 숨어있던 B씨를 발견했다. 이후 B씨와 그의 여자친구에게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이들을 구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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