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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자·IT의 날' 개최…이상규 LG전자 사장에 금탑훈장

등록 2022.10.05 06:00:00수정 2022.10.05 0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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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IT 산업 관계자 300여명 참석…유공자 포상

제53회 전자전 개최…450개사·1200개 부스 참여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7회 전자·IT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IT의 날'은 전자·IT 산업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 1000억 달러를 돌파한 2005년에 처음 열려, 올해로 17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자·IT산업 유공자, 전자 산업계 대표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을 포상할 예정이다.

금탑산업훈장은 프리미엄 가전 출시 등으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세계 시장에서 우리 가전산업의 위상을 굳힌 이상규 LG전자 사장이 수상한다.

동탑산업훈장은 반도체에 전류가 일정하게 공급되도록 조절하는 세라믹 콘덴서(MLCC) 관련 기술과 품질을 혁신한 김두영 삼성전기 김두영 부사장이 받는다.

산업부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함께 전자·IT의 날 행사와 동시에 '제53회 한국 전자전'도 연다.

한국 전자전은 국내 최대 규모 전자·IT 전시회로, 세계적 기업들과 중소·스타트업 등이 가까운 미래에 출시되거나 상용화될 기술과 첨단·혁신 제품들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50여개 회사에서 약 1200개 부스로 참여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미리 배포한 축사를 통해 전자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코로나19 이후 수요 분출 효과 소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로봇, 자동차 전장, 증강·가상현실 등 신시장의 성장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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