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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 동원령 10일 만에 20만명 동원돼

등록 2022.10.04 21:08:47수정 2022.10.04 2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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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부분 동원령을 발표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주권과 영토를 보전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부분 동원령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22.09.21.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9월21일 푸틴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내린 이후 20만 명 이상이 러시아군에 합류했다고 러시아 통신이 4일 국방장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렇게 말한 뒤 새 부대원의 훈련은 특별 훈련장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쇼이구는 그 이상 동원 병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군이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9월10일까지 닷새 동안 요충지 이지움 등 수천 ㎢을 탈환하자 러시아군 점령의 우크라이나 4개주가 서둘러 러시아편입 주민투표 계획을 발표했다.

투표 개시 이틀 전인 21일 푸틴은 군대를 다녀온 전역자를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동원령을 내린다고 발표했고 쇼이구 장관이 30만 명의 전역자가 동원될 것이라고 숫자를 밝혔다.
 
러시아는 병력 관련 법으로 현역 114만 명, 예비군 200만 명을 확보하도록 되어 있다. 현역은 군무원 포함되며 러시아 18세~27세 남성은 징집될 의무가 있으나 면제가 상당히 폭넓게 인정되어 왔다. 의무 징집에 이어 지원병에 신규 병력 보충을 의존했다.

예비군 200만 명은 전역 5년 이내에 한정된 것이며 러시아의 예비군 자원은 25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의 부분 동원령 발표 직후 많은 징집 및 동원 연령 남성들이 러시아 탈출에 나서 그 수가 수십 만에 이른다. 동원 대상 확정 및 실제 동원은 푸틴 선포 다음날부터 실시되었고 지역 할당제와 준비 부족 등으로 많은 저항과 항의에 봉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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