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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브리핑서 우크라군 진격 인정 지도 사용

등록 2022.10.05 07:01:03수정 2022.10.05 07: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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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일 브리핑 지도와 4일 브리핑 지도
우크라군의 진격 발표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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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러시아가 일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루한스크공화국(LPR)과 도네츠크공화국(DPR), 남부 헤르손주와 자포리자주에서 23일~27일(현지시간) 러시아 합병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웹사이트에서 갈무리한 것으로, 현지 선거관리위원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투표 용지를 수거하고 있다. *재배포 및 DB 금지. 2022.09.27.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 국방부가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황 일일 브리핑에서 헤르손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패배를 인정하는 지도를 사용했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전날 브리핑에 사용된 지도와 이날의 지도를 비교하면 우크라이나군의 헤르손 지역에서 드니프로강 서안을 따라 크게 진격했음이 드러나 우크라이나 및 친러 당국자, 친러 군사분석가들의 보도를 확인하고 있다.

배경에 전면 지도를 비춘 채 브리핑을 한 이고르 코나셴코프 중장은 러시아군의 패배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러시아군이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장갑차를 파괴하고 군인들을 살해했다고 말해 우크라이나가 이 지역을 탈환했음을 간접 시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시를 향해 한발 더 진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야간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우리나라 남부에서 공격 작전을 지속해 빠르고 강력하게 진격하고 있다. 이번 주에만 수십개 마을을 러시아의 가짜 주민투표로부터 해방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전사들은 멈추지 않는다. 점령자들을 우리 땅에서 모두 몰아내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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