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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수 포기 머스크, 원조건 따른 인수 재개 제안

등록 2022.10.05 0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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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트위터측 제안 받아들이지만 거래 완결까지 소송 지속
트위터 주가 폭등…인수 합의 가격 수준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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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뉴시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그는 스페이스 X의 자회사인 인터넷사업체 스타링크를 통해 이란 내 인터넷 사업에 진출했다.  미 재무부도 이란국민의 통신의 자유를 지지하며 이 사업을 이란 제재의 대상에서 면제한다고 9월 20일 밝혔다.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트위터 인수를 포기한다고 발표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사 회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트위터측에 당초 합의한 주당 54.20달러의 가격(총액 약 440억달러)으로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미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제안서에서 당초 계약 조건에 따른 인수와 연기된 대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머스크의 인수 중단시도에 제기된 델라웨어 상업재판소에 다음 공판을 연기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대변인은 성명에서 머스크의 제안서를 받았으며 "회사는 주당 54.20달러에 거래를 마치려 한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머스크의 제안으로 4일 트위터사 주가가 폭등하면서 2차례 거래 정지됐다. 거래가 재개된 뒤 주가는 20% 오른 주당 51달러로 몇 개월전 합의 당시 수준에 육박했다.

트위터 이사회는 머스크의 인수 재개 제안을 받아들여 거래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다만 머스크가 다시 거래를 취소할 가능성에 대비해 거래가 완결되기 전에 소송을 취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는 지난 4월 자신이 트위터의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힌 뒤 인수 협상을 벌여 인수조건에 합의했다가 적대적 인수에 나서겠다고 위협한 끝에 인수 계약서에 서명했었다. 이후 그는 트위터가 제공한 이용자 데이터 등을 문제삼아 합의를 취소하면서 트위터측으로부터 합의 이행을 요구하는 소송을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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