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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이어 또 '먹튀'...남양주 곱창집 "이 글 본다면 계산만 해달라"

등록 2022.10.05 17:14:00수정 2022.10.05 17: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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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 취식하고 사라진 60대 일행. 사진 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지난 6월 손님의 무전취식으로 피해를 입었던 식당 점주가 최근 또 같은 피해를 겪었다고 호소했다.

지난 4일 보배드림에 '남양주 별내동 곱창집 또! 화가 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정말 화가 난다. 6월에 어떤 가족이 와서 '먹튀'하고 갔지만 동네 사람이라고 생각해 신고하지 않았다"며 "아직까지 깜깜무소식인데 오늘 가게에서 또 같은 일이 생겼다"고 분노했다.

A씨는 "60대 어르신 3명이 8만6000원어치를 먹었다"면서 "일행 중 1명이 계산하러 계산대로 왔다가 직원들이 바빠 보여 그런 건지 다시 카드를 넣고 가버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네 분들인 것 같기도 한데 대체 왜 그런 걸까. 대출금 원금 갚기 시작한 지 2달째고 한 팀 한 팀이 너무 소중한 상황이다. 또 이런 일이 생겨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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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중 1명이 카운터로 다가오는 모습. 사진 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A씨는 "이번에는 그냥 넘길 수 없어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빈 병을 회수해 갔다"며 "이 글을 본다면 계산만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A씨의 가게에 일가족 3명이 8만3000원어치를 주문해 먹고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면서 계산하지 않고 사라지는 일이 있었다.

무전 취식 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A씨는 이들이 동네 주민이라 생각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으나, 한 달이 지났는데도 나타나지 않자 A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한 글을 보배드림에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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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9일 A씨의 곱창집에서 무전 취식하고 떠난 일가족 3명의 모습. 사진 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ksy05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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