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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고만 수백만대"…태블릿 신제품 연기 검토

등록 2022.10.05 17:35:37수정 2022.10.05 17: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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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0일 사전판매를 시작하는 태블릿 제품 갤럭시 탭 S8.(사진 :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IT 기기 판매 부진으로 내년 초 출시 예정이던 태블릿PC 신제품의 개발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패널 업체들에 'LCD(액정표시장치) 생산 중단 요청'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공문을 통해 신제품 출시 연기를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이 공문은 신제품에 들어갈 예정이던 LCD 제작을 멈춰 달라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태블릿PC 시장은 올해 전체 출하량이 전년 대비 6.8% 줄어든 후에도 내년까지 성장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비대면 교육 수요가 늘면서 생긴 코로나19 특수가 끝난 데다, 최근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IT 수요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다. 또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비 상승 악재에도 중국산 제품의 가격 공세가 심화해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갤럭시탭'의 재고가 최근 수 백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며 "태블릿은 매년 신제품이 나오는 제품군이 아니기 때문에, 출시 시기는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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