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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감독' 김병지 "골대 밖 드리블 당시 ○○○ 다 버렸다"

등록 2022.10.06 16: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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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철볼- 피구전쟁' 국대 출정식. 2022.10.06. (사진=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피구 국가대표에 선출된 '강철국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의 자부심과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6일 오후 3시에 채널A '강철볼- 피구전쟁' 아시안컵 친선전 국가대표 출정식이 공개됐다.

'강철볼-피구전쟁'은 '강철부대'의 스핀오프작으로 시즌1, 2에서 사랑받은 부대원들 중 일부와 함께 피구 국가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을 통해 선출된 14명의 선수들과 김병지 감독, 최현호 코치는 대한피구연맹의 협조 하에 피구 국가대표가 됐다.

이날 대표팀의 맏형 박준우(박군)는 "국가대표로서 국민을 대표하고 가슴에 태극기를 단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훈련한만큼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앞서 본업이었던 축구를 통해서도 국가대표 유니폼을 오랫동안 입었던 김병지 감독은 "선수들에게 한 팀으로의 모습을 좀 보이기를 바랐다"며 "쉽지 않지만 대만과 홍콩에게 승리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감독으로서의 소망을 말했다. 또한 그는 루틴을 묻는 질문에 "글러브, 유니폼 등을 깨끗하게 준비했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다 연습용으로 돌렸다"며 "골대 밖에서 드리블 했던 경기 때 입은 것들은 모두 버렸다"며 자조적인 답변을 하기도 했다.

피구 훈련을 하며 친해진 선수들은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는데 이날 오상영 선수가 김건 선수의 누나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영 선수는 "피구공도 잡고 싶고 김건 선수의 누나 손도 잡고 싶다"며 "같은 '강철부대2' 가족인데 진짜 가족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이에 김건 선수는 "누나와 제가 취향이 비슷하니까 누나 선에서 잘 자르지 않을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정식의 마지막에 박도현 선수는 "이순신 장군이 과거 13척의 배로 명량해전에서 승전한 것처럼 우리는 그보다 많은 14명의 선수와 김병지 감독, 최현호 코치와 함께 더 많은 수로 일본, 홍콩, 대만을 이겨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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