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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합병지 개발 총괄役에 러 재무부 출신 예산 전문가 임명

등록 2022.10.06 17: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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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 총리, 바실리예프 재무부 국장 건설부 차관 승진 임명
건설부 내 116명 신규 인력 충원…"새 영토 발전 이행"
푸틴 "합병지 상황 점차 안정…영토 개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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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취임한 지 한 달이 지난 러시아의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가 20일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 2. 20.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자국 영토로 병합한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의 전후 개발을 총괄 지휘할 인물에 바딤 바실리예프 재무부 예산관계 국장을 승진 발탁했다고 5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 우크린포름은 이날 러시아 언론 로스비즈니스컨팅(RBC)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이날 바실리예프 재무부 국장을 건설부 차관으로 승진 임명했다. 바실리예프 새 건설부 차관은 향후 우크라이나 4개 병합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주)에 대한 개발 총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재무부 근무 시절 정부 부처 간 예산 조율 실무를 담당해왔던 바실리예프 국장에게 4개 병합지 개발 업무라는 중요 업무를 맡게 됐다. 전후 재건에 필요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이렉 파이줄린 건설부 장관은 116명의 부처 신규 인력 충원 계획을 밝혔다. 파이줄린 장관은 "건설부의 신규 인력 충원은 러시아의 새 영토로 편입된 지역에 대한 사회·경제적 발전 과제 이행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전날 열린 전국 교육자 시상식 화상연설에서 합병한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을 비롯한 러시아 연방 총 89개 지역 교사들에게 "합병 지역의 상황은 점차 안정될 것"이라며 "(안정) 이후에는 영토 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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