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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공매도 한시 금지 등 대안에 "검토하겠다"

등록 2022.10.06 16:29:36수정 2022.10.06 16: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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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안경을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안경을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 도입 등 주식시장 안정 대안에 관한 질의에 "대안들을 포함해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설명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 대상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한시적 공매도 금지, 공매도 총량제, 공매도 대차거래 상환 만기 설정 운영 등의 대안들을 검토해달라는 발언에 이같이 답했다.

송 의원은 "지난 6월에 2.4%였던 공매도 비중이 3개월 만인 지난 9월 경에는 약 6.2%로 공매도 비중이 급등한 데 문제가 있다"면서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 비중이 70%가 넘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기 투기를 노리는 공매도가 결국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이어 "대안 중에는 한시적인 공매도 금지 조치를 즉각 시행하는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있고, 공매도 총량제를 도입해서 적용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도 있다"면서 "또 공매도 대차거래에 대해서는 상환 만기를 설정해 운영하는 건 어떠냐는 것들이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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