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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코레일·SR 통합 문제 연말까지 결론 내는 게 목표"

등록 2022.10.06 17:41:02수정 2022.10.06 17: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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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수서고속철도)의 통합 여부에 대해 연말까지 결론을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코레일과 SR 통합 문제와 관련해서 국토부 입장은 어떻게 갖고 있느냐"라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복수 운영 체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고 단순히 연구뿐만 아니라 코레일과 SR의 입장 차이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협의성 대화가 병행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결론 내는 게 목표"라며 "용역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철도노조가 '민영화 수순'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철도 관제·시설보수 업무 이관과 관련해선 "어떻게 이관할지 구체적인 안은 없지만 지난 7월 초에 발생했던 탈선 사고에 있어서 안전관련 업무에서 책임회피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국가가 직접 지휘감독권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어떻게 국민에 대한 안전 책임성을 높일지 구체적 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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