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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2년만에 둘째 임신…대상포진·안면마비 회복

등록 2022.10.06 18: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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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와 첫째 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최희(37)가 두 아이 엄마가 된다.

최희는 6일 인스타그램에 둘째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2020년 4월 사업가 허모씨와 결혼, 그해 11월 첫 딸 '서후'를 낳은지 2년 만이다. 최근 대상포진으로 인해 안면마비, 이석증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조금 쑥스럽지만 또 한명의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이제 안정기가 됐다"며 "둘째 고민이 정말 많았다. 최근 건강상 이슈도 있었고, 내가 두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에 관한 고민도 했다. 아이는 정말 축복이라는 걸 '복이'(첫째 태명)를 키우며 조금씩 배우고 있다"고 썼다.

"이 세상에 형제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든든한 일이라는 걸, 복이에게도 둘째에게도 알게 해주고 싶었다"며 "너무 터울지지 않게 키우고 싶었는데 복이랑은 세살 차이가 될 것"이라며 "여전히 나 스스로의 삶도 중요하고 일도 참 좋아해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많은 분들의 배려 속에서 용기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희는 "첫째 임신·출산·육아 과정이 항상 밝고 즐거운 것만은 아니었다. 우울해지고 무력해지기도 하고, 무언가 나를 잃는 느낌이 속상하기도 했다. 다른 임신한 분들 보면 즐겁고 행복한 것 같은데, 나는 이 과정을 즐기지 못하는 것 같아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괜히 내 스스로가 싫어 서럽기도 했다"며 "둘째 때는 한 번 해봤으니 내공이 생길 법도 한데, 입덧과 호르몬의 노예가 돼 이번에도 즐기긴 커녕 매일 '꾸역' 모드"라고 털어놨다.

"내년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그만큼 인생의 책임감도 더 가지고 살 것"이라며 "더 강하고 씩씩한 내가 될 수 있는 또 한번의 소중한 시간이라 여기겠다. 좀 더 스스로도 무르익어가는 임신 기간 보내 보겠다. 사실 동생이 생긴단 소식에 복이 반응이 가장 궁금했는데, 영상으로 만들어봤다.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도 많이 구경와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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