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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물왕저수지에 태양광벤치…고속 충전에 조명도 반짝

등록 2022.10.12 10:20:14수정 2022.10.12 1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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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벤치 설치 현장.

태양광 벤치 설치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물왕저수지 데크 구간 4곳에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낮에 좌석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해, 벤치 양 끝 부분에 스마트폰 무선 고속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가운데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벤치 하단 LED 조명기구에 불을 밝힌다.

또 벤치에 앉아 쉬는 동안 스마트폰의 무선 고속 충전이 가능한 가운데 변화하는 조명과 태양광 스마트 벤치의 따뜻한 전구 색(웜 화이트) LED 조명이 어우러져 특색 있는 산책로를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찾는 물왕저수지 주변에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라며 “스마트도시 시흥 건설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휴식 공간 확보에 더욱 더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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