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강소특구 활성화 산학연관 협업 플랫폼 구축
2022년도 강소특구 육성사업 목표 및 추진실적 공유
특구 활성화 위한 공동 협력과제 활발한 논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 전북산학융합원이 군산 에이본 호텔에서 '2022년 전북 군산 강소특구 정책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류회는 지자체와 지역 내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 혁신기관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정책 발굴과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구성한 협의체다.
전북도와 군산시, 전북산학융합원,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등 지역 내 산학연관 핵심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2022년도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사업 목표 및 추진실적 공유 ▲전북 군산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산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를 중심으로 대학과 연구소,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기술이전을 통해 기술창업 및 연구소기업을 설립·육성해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의 지역 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R&D특구로 2020년 7월에 지정받았다.
사업 2년차를 맞은 강소특구는 올해 총사업비 63억원으로 ▲기술발굴 및 연계(유망기술발굴, 연구소기업 설립)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창업아이템발굴, 투자유치) ▲혁신 네트워크 운영(정책·기술교류회 운영)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특허창출지원, 시제품제작) 등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강소특구의 핵심 역할인 ▲연구소기업 2개 설립·3개 심사 ▲기술이전 및 출자 14건 ▲기술이전사업화(R&BD) 과제 8개 16억원 선정 ▲우수예비창업자 15팀 선정 ▲특허창출 16건 ▲시제품제작 23건 ▲전기차 상생형 컨소시엄 사업화 지원 2건 4억원 지원 등을 추진했다.
전북산학융합원 나석훈 원장은 “군산 강소특구 주요 혁신기관과 소통을 통한 공동협력 모델 발굴을 모색해 왔다"라며 "혁신기관 협의체에서 제시한 제안사업들을 기반으로 기업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