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얼굴만" "성적·폭력내용 금지"…베리미 윤리가이드

라이언로켓, 건전한 AI 콘텐츠 생태계 조성

[서울=뉴시스] 버추얼 페이스 앱 '베리미'. (사진=라이언로켓 제공) 2022.1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4일 버추얼 페이스 앱 '베리미'의 자유롭고 건강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베리미 윤리 가이드라인은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생산을 위해 필요한 핵심 원칙을 담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본인의 얼굴과 콘텐츠만을 활용해주세요 ▲개인의 베리미 페이스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주세요 ▲성적·폭력적·불법 콘텐츠 생산을 금지합니다 등 3가지다.

베리미는 타인의 얼굴 정보 무단 활용과 불법 콘텐츠 생산 금지에 초점을 두고 기술적 장치를 고도화하고 있다.

베리미는 엄격한 본인확인을 위해 개인 디바이스와 이메일 인증 절차 등 검수 엔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또 베라미 페이스를 악용해 서비스 환경을 저해하는 콘텐츠를 발견할 경우 이용자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링크도 열어뒀다.

신고된 콘텐츠가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영구적인 서비스 이용 제재는 물론 수사기관에 연계해 강력한 제재 조치가 취해진다. 내용은 18세 미만의 미성년자 얼굴을 활용한 선정적인 콘텐츠, 타인을 위협하는 폭력적인 콘텐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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