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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우수 스타트업과 '프라이빗 밋-업 데이' 개최

등록 2022.11.07 09: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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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약 한 달간 공모

3일 우수스타트업 8개사와 밋-업데이 개최

롯데건설이 스타트업 직원들과 프라이빗 밋-업데이 행사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 제공=롯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건설이 스타트업 직원들과 프라이빗 밋-업데이 행사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 제공=롯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롯데건설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를 통해 우수기업 8개사를 선정, 지원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지난 3일 해당 신생 벤처기업 8개사와 롯데건설 본사에서 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라이빗 밋-업데이(Private Meet-up Day)'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지난 9월20일부터 10월11일까지 진행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에는 총 71개의 스타트업이 참가 신청했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나인티나인 ▲엘핀 ▲팀워크 ▲스마트인사이드AI ▲유에스엔지니어링 ▲알머티리얼즈 ▲비엠엘 ▲프런트9 등 총 8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돼 밋-업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선정된 8개의 스타트업은 건설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AI)기반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위치 인증 기반 안전관리, 아파트 컨시어지 플랫폼(조식 정기구독 서비스) 개발 등 지속적으로 유용한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롯데건설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사업화를 추진해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롯데건설 유관부서 담당자와 직접적으로 사업 및 서비스를 제안하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성 검토 후 롯데건설에 접목 가능한 기술을 가진 기업은 2차 미팅에서 기술 검증(PoC:proof of concept), 공동기술 연구, 공동개발, 업무협약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밋-업데이 행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타트업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적용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상생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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