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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스트레스 훌훌"…제9회 전주비전대 고교 연합 체육대회 개최

등록 2022.11.28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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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15개 인문계 참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28~29일 이틀간 전주시 15개 인문계 고교 4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전주비전대 총장배 고교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2.11.28.(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28~29일 이틀간 전주시 15개 인문계 고교 4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전주비전대 총장배 고교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2.11.28.(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28~29일 이틀간 전주시 15개 인문계 고교 4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전주비전대 총장배 고교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지역 고등학교 간에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수험 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능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부담을 떨쳐내고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활동 때문에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여학생들은 농구와 피구, 배구 경기에 참여했고, 남학생들은 축구와 농구, 족구 경기를 겨루며 그간 제한된 일상에서의 자유로움과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신감과 활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육 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돼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비전대 정상모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수험생 모두가 건강한 몸과 강한 정신력으로 각자의 심신을 재정비해, 남은 입시 일정을 잘 소화하고 활기찬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경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찰서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었고,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해 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학생들이 심판으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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