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김영산 사장, 소비자중심경영 선포…권익준 COO 임명

GKL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GKL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김영산 사장이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선포했다.

GKL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김영산 사장과 권익준 서울사업본부장, 소비자중심경영 추진위원회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영산 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영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GKL은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고 그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KL이 내세운 '소비자중심경영'은 고객 불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후 평가를 통해 동일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GKL 신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소비자중심경영 TFF 출범식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다짐(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서비스품질관리 강화 ▲고객 불만의 사전 예방 ▲사후 평가 시스템을 통한 재발 방지 및 실효성 제고 ▲교육훈련을 통한 전 직원의 CS 마인드 함양 ▲고객에게 신뢰받는 GKL 등의 내용이 담겼다. CCO로 임명된 권익준 서울사업본부장과 TFT 요원이 함께 낭독했다.

GKL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서비스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고객서비스 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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