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직원 대상 화재예방·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한상혁 위원장 "실습 훈련으로 심폐소생술 수행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서 공무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연습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2.1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과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으로 최근 빈발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대응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교육은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 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훈련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 순서로 이뤄졌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단계별 실습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외국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과 사후 책임 문제로 실제 시행률이 저조하다"며 "실습 위주의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