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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광양제철소 응급구조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록 2022.11.28 16: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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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탄탄한 이론강의·실효성 높은 실습…교육효과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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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응급구조사들이 동광양 라이온스클럽 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이 찾아다니는 심폐소생술(CPR)교육에 나서 눈길을 끈다.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직원들이 중마동 동광양 라이온스클럽 회관을 방문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심폐소생술[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CPR)]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심장의 기능을 시술자가 대신함으로써 뇌에 혈액을 공급해 뇌사를 방지하는 응급처치를 말한다. 사고 발생 후 4분 이내 시행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2~3배 향상시켜 '4분의 기적'이라 불린다.

교육은 응급구조사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광양제철소 정민수 구조사와 박호준 구조사가 맡았다. 이론강의에 이어 더미 및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응급구조사들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꼼꼼히 설명 했으며, 사고자의 얼굴을 살피는 것, 흉부를 압박하는 법, 후두계에 공기를 주입하는 방법 등 생명을 구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하나하나 알려줬다.

교육에 참여한 라이온스 회원은 응급처치가 사고로 위급한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이라는 구조사의 말에 공감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직접 더미의 가슴을 압박하고 인공호흡을 익혔다.

광양제철소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일회성으로 마무리하지 않고 다양한 업종 및 단체를 찾아 다니며 지속할 계획이다.

우승섭 동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심폐소생술은 방송 등에서 많이 접해 봤지만, 실제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 덕에 응급상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성심껏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준 광양제철소와 응급구조사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찾아가는 안전 버스, 하역 크레인 안전거리 측정 시스템 구축, 스틸밴드 성형 장치 개발, 임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무재해 제철소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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