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권정웅, 다음달 4일 결혼…"더욱 책임감 갖겠다"
2017년 지인 소개로 만나 6년간 열애 끝 결혼
[서울=뉴시스] 12월 4일 결혼하는 NC 다이노스 포수 권정웅과 신부 곽혜연씨.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C는 "권정웅이 12월 4일 오전 경산 로터스 101에서 신부 곽혜연(27)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신부 곽혜연씨는 전문 바리스타로, 둘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필리핀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북 경산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권정웅은 "바쁜 와중에도 운동하는 나를 많이 배려해 주고, 잘 챙겨주는 착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제 가장이 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신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전체 55순위로 삼성 라이온즈 지명을 받은 권정웅은 올해 8월말 삼성에서 방출된 뒤 9월초 NC와 계약했다. 권정웅은 1군에서 통산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 6홈런 11타점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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