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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도중 빠진 반지 주우려 바다 뛰어든 美 남성

등록 2022.11.28 17:57:58수정 2022.11.28 2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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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러포즈 하다 바다에 빠진 반지
남성 바다에 뛰어들어 결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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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노을 지는 저녁에 프러포즈를 하려던 남성은 준비했던 반지가 바다로 빠지면서 이를 주우려고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27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다. <출처 : smclyne 틱톡 캡처> 2022.11.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수 인턴 기자 = 노을 지는 저녁에 프러포즈를 하려던 남성은 준비했던 반지가 바다로 빠지면서 이를 주우려고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27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달 초, 스콧 클라인과 그의 여자친구 수지 터커는 보트 위에 서서 경치를 감상하고 있었다. 클라인이 프러포즈를 하려고 하던 도중 반지 케이스가 바다로 떨어졌다.

그 순간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반지를 줍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고 터커는 그저 경이롭게 쳐다보며 웃기만 했다.

이 커플과 함께 보트에 타고 있던 친구는 마치 영화 '타이타닉'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영상으로 포착했다.

클라인은 간신히 반지를 되찾았고 다시 프러포즈를 진행했다. 터커는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고 전해진다.

클라인은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뒷주머니에 반지가 있었다. 이를 꺼내려고 손을 뻗었을 때 반지 상자 모서리가 주머니 끝에 끼여 놓치고 말았다"며 "그때부터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만 기억나고 정신 차려보니 내가 물속에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반지가 빠르게 가라앉는 것을 상상했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다. 반지 케이스가 갑판에서 튕겨져 나와 물속으로 빠지는 것을 봤다. 다행히 잠깐 동안 상자가 물 위에 떠 있어서 내가 뛰어들자마자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7일 기준, 틱톡에 공개된 이 영상은 거의 84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클라인에 따르면, 그 두 사람은 함께 아는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 그 친구는 두 사람 모두 보트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 연결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는 항상 우리 보트에서 수지에게 청혼하고 싶었다. 보트가 우리 커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이기도 하고 둘 다 보트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몰을 보면서 저녁을 먹는 로맨틱한 크루즈를 계획한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ressaki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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