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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감독님 결정 100% 신뢰…팀에 도움되고파"(종합)

등록 2022.11.29 01: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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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 조별리그 2차전 가나에 2-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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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이강인이 권창훈과 교체하고 있다.  2022.11.29. xconfind@newsis.com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안경남 김주희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반격을 이끌었던 이강인(마요르카)이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졌다.

아쉬운 패배였다.

한국은 전반에만 2골을 빼앗기며 끌려갔다. 고전하던 한국은 후반 12분 이강인을 교체 투입해 분위기를 바꿨다.

이강인 투입 1분 만에 만회골이 터졌다.

이강인이 왼쪽 측면에서 상대의 공을 빼앗아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조규성(전북)이 머리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조규성은 3분 후 또 한번 헤더로 골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23분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승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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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이강인과 손흥민이 프리킥 준비를 하고 있다.  2022.11.29. xconfind@newsis.com

경기 후 이강인은 투입된 지 1분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린 것에 대해 "그 순간 팀을 도울 생각밖에 없었다. 경기에 들어간지 얼마 안 돼서 열심히 뛰고 팀에 도움이 되려고 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의 지시 내용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최대한 득점에 가까운 플레이를 요구했다. 투입되면서 반전이 있었지만 마지막에 실점해 안타깝다. 많이 아쉽다"고 곱씹었다. 이어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이기도 했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이강인은 "프리킥은 기회인 것 같다. 골을 넣을 기회"라며 "결국엔 골을 넣어야하기 때문에 아쉬웠다. 앞으로 더 많은 훈련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는 것에 더 큰 아쉬움을 느꼈다.

선발 욕심보다 팀에 힘이 되어야 한단 생각뿐이다.

이강인은 "선발로 뛰고 안 뛰고는 감독님의 결정이다. 감독님 결정에 100% 신뢰한다. 내가 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12월 2일 밤 자정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다만 가나전 종료 직후 주심에 항의하던 벤투 감독은 레드카드를 받아 포르투갈전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이강인은 "당연히 벤치에 감독님이 없는 건 안 좋은 것 같다"면서도 "어디에 계시든 함께 하는 걸 선수들은 다 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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