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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광주·전남 이틀째 비…광양 백운산 138.5㎜

등록 2022.11.29 06: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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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기온 떨어져…30일 오전 1~3㎝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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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절기상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2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들이 겨울비를 피해 우산을 쓴 채 길을 걷고 있다. 2022.11.22.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와 전남지역에 이틀째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온도 영하권으로 낮아져 30일에는 눈이 예상된다. 전남 대부분지역과 해상에는 강풍·풍랑 특보가 발효됐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전남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고흥, 여수, 장흥, 강진, 완도, 해남,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전남동부남해앞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 전남서부남해앞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이 지역은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있으며 순간풍속은 초속 20m를 기록했다. 물결은 2~5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또 광주와 전남지역은 5㎜의 비가 더 내린 뒤 오후부터 그치면서 기온도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 40분까지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138.5㎜를 최고로 광양읍 123㎜, 광양시 99.8㎜, 순천 92㎜, 완도 금일 74㎜, 여수 67㎜, 보성 63.5㎜, 고흥 포두 52㎜, 고흥 도하 49.5㎜, 보성 벌교 46.5㎜, 광주 9.4㎜를 기록했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오후 기온은 12도에서 19도가 예상된다.

30일과 12월 1일에는 오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1~3㎝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지만 광양·여수·순천 지역에 집중됐다"며 "가뭄 해갈에 약간의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 그치면 기온도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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