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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日 기업과 칸나비디올 사업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2.11.29 0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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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에볼루션네트워크엘엘씨와 MOU
필름형 CBD 글로벌 사업화 초석으로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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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티씨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씨티씨바이오는 일본 기업인 코에볼루션네트워크엘엘씨(Co-Evolution Network LLC, 이하 엘엘씨)와 칸나비디올(cannabidiol, 이하 CBD) 구강용해필름(ODF)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구강용해필름 제조 기술을 개발한 씨티씨바이오는 엘엘씨와 업무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이후 개발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엘엘씨는 이를 통해 일본시장 공급 및 씨티씨바이오가 지정하는 국가에 유통을 수행하게 된다.
 
씨티씨바이오가 기술개발 이후 유통하게 될 제품은 CBD를 함유한 ODF로, 회사는 ODF 제제기술을 적용해 CBD를 함유한 구강 내 속붕해 제제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이미 완료했다. 해외에는 특허를 출원 중이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오일 형태의 CBD를 구강붕해필름에 적용할 경우 생체이용률이 높아지므로 편의성과 더불어 정확한 용량을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UN 산하 마약위원회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했다. 이어 일본, 캐나다, 미국 등 56개 국가에선 CBD성분이 든 의약품을 합법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대마를 활용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 의료용 대마시장은 연평균 22.1% 씩 커지고 있으며 2024년 에는 5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일본은 ‘대마취체법’ 규제로 인해 원료 생산을 하지 않는 상황으로 일본산 재료를 통한 상품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17년부터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 산업용 헴프(Hemp) 규제자유특구’에서 CBD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일반적으로 대마라고 알려진 헴프는 환각성 약물이 배제돼 활용 및 유통되는 물질을 의미한다. 특히 환각 효과가 없는 CBD는 통증과 발작을 감소시키고 통증, 희귀성, 난치성 치료를 위해 쓰인다. 대표적으로 소아뇌전증, 치매, 파킨스병에 치료에 사용된다.
 
씨티씨바이오 김영덕 사장은 “글로벌 기업 중 필름형 CBD 연구기술을 확보한 기업은 씨티씨바이오가 유일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CBD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엘씨는 한국기술벤처재단과 일본 포트만 로드 제이피 공동 출자로 올해 7월 설립됐다. 한국과 일본 간의 우수한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의 상호 수출입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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