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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유산, MZ세대와 통했다…'Feel通 통한다. 느낌 아니까'

등록 2022.12.03 08:00:00수정 2022.12.03 08: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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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새 프로젝트 'Feel通 통한다. 느낌 아니까!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2.1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K팝 아티스트들 춤과 노래, 패션과 만난 한국 문화유산이 MZ세대들에게 통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새 프로젝트 'Feel通 통한다. 느낌 아니까!'를 시작했다. 재단과 K팝 아티스트들이 협업한 영상 6편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유튜브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겨울을 맞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 위주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캠페인 사업은 전 세대, 특히 그중에서도 MZ세대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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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훅(HOOK)'의 'We will rock you'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2 022.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먼저 선보인 '방문 캠페인 X 스튜디오춤'은 춤에 특화된 아티스트들과 댄스 크루가 함께 만든 K팝 댄스 콘텐츠다.

재단 관계자는 '방문 캠페인 X 스튜디오춤'에 대해 "젊은 세대가 문화유산을 고루하고, 재미없게 느끼는 것에서 벗어나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하고 있다"며 "춤과의 협업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18일에는 화제의 댄스 경연 TV 방송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 그룹 '훅'의 'We will rock you'가, 25일에는 그룹 '스테이씨'의 'RUN2U'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무대에 창덕궁 미디어아트, 경복궁 경회루, 창덕궁 희정당 등 궁궐을 배경으로 한 프로젝션 영상이 상영되고, 아티스트들이 전통 요소를 가미한 라이더 자켓, 한복 모티브 의상을 입어 국민들이 문화유산을 친숙하면서도 색다르게 느끼도록 기획됐다.

'We will rock you'에는 아이키, 뤠이젼, 오드, 예본, 효우, 성지연, 선윤경 등 훅의 크루 7명이 창덕궁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선보이는 파워풀한 무대가 담겼다. 크루는 전통 자수의 라이더 재킷을 입고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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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스테이씨'(STAYC)의 'RUN2U'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2 022.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RUN2U'에는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등 스테이씨 멤버 6명이 대표곡 RUN2U에 맞춰 경복궁 근정전, 경회루, 창덕궁 희정당을 배경으로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재단  관계자는 "MZ세대들이 문화유산으로 방문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RUN2U라는 곡을 선곡했다"고 했다.

'We will rock you'는 2일 오전 기준 누적 조회수 156만회를, 'RUN2U'는 누적 조회수 92만회를 기록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상이 150만회를 넘긴 것은 이례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재단은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브이로그 콘텐츠들도 선보였다.

지난달 22일에는 크리에이터 '혜준'의 방문코스 '선사 지질의 길' 여행기 영상이, 29일에는 방문 코스 '관동 풍류의 길', '설화와 자연의 길'에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선사지질의 길'은 혜준이 연천 호로고루, 전곡리 유적과 포천의 비둘기낭 폭포를 찾아서 여행하는 내용이다. 비둘기낭 폭포 캠핑장에서의 차박을 통해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관동풍류의 길' 영상에선 월정사, 오죽헌, 경포대, 낙산사가, '설화와 자연의 길'에선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만장굴, 산방산이 소개됐다. 특히, 월정사 전나무 숲길 등 문화유산 속 숨겨진 명소를 찾아보는 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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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4일부터 11월12일까지 일본 신주쿠역의 옥외광고판에서 노출된 패션 영상 '코리아 인 패션'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2.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일에는 2020년부터 이어져 누적 조회수 82만회를 돌파한 '코리아 인 패션'의 새 버전이 공개됐다.

코리아 인 패션은 2020년부터 3년째 지속된 문화유산방문 캠페인 콘텐츠 시리즈다. 2020년 ‘공주의 하루', 2021년 ‘공주의 꿈' 편에 이어 올해도 한국 전통 의상이 담고 있는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맵시를 보여준다.

재단 관계자는 "'공주의 하루', '공주의 꿈' 시리즈가 화려하면서도 잘 알려진 여성 한복을 다뤘다면, 이번 영상은 수문장 20주년을 맞아 수문장에서 모티브를 얻은 전통의상이 한복 원단 정장 등 현대적 의상으로 확장되며 전통이 과거를 넘어 현대까지 이어지고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통 수문장 의상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영상은 '공주' 시리즈 이상의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수문장 복식과 브랜드 리을의 현대적 한복정장을 활용해, 방문 코스 '왕가의 길'과 '백제 고도의 길'의 주요 거점인 경복궁과 익산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한국 전통의상의 아름다움과 시대를 넘나드는 확장성을 표현했다

비대면 프로젝트 'Feel通 통한다. 느낌 아니까!'를 포함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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