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블랙핑크 제5의 멤버' 테디, 걸그룹 직접 제작한다

등록 2022.11.30 09:53: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테디. 2022.11.30.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테디. 2022.11.30.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듀서 테디(44·박홍준)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THEBLACKLABEL)'이 걸그룹 발굴에 나선다.

더블랙레이블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걸그룹 결성을 위한 오디션 접수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테디는 블랙핑크, 빅뱅, 2NE1, 전소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작곡가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 전속 프로듀서로 활약하면서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했다. 이곳엔 전소미와 자이언티가 소속돼 있다.

원타임 출신 테디는 지난 1998년 원타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프로듀서로 빅뱅, 2NE1, 블랙핑크 등 YG 가수들의 대표 히트곡을 양산하며 톱 프로듀서로 발돋움했다.

특히 블랙핑크 제5의 멤버로 통할 정도로 이 팀이 세계적인 위상에 힘을 보탰다. 음악 외에 공개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데 넷플릭스 음악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2020)에 출연해 블랙핑크에게 힘을 싣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 명단에 뽑히기도 했다. 빌보드는 테디가 2NE1, 블랙핑크, 빅뱅과 작업했다며 힙합과 EDM뿐만 아니라 레게와 컨트리까지 다룬다고 했다. 폭발적인 사운드를 높게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더블랙레이블 온라인 오디션 공고 포스터. 2022.11.30.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더블랙레이블 온라인 오디션 공고 포스터. 2022.11.30.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걸그룹 오디션은 국적과 거주지에 상관없이 2004년 이후 출생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컬, 랩, 댄스, 그리고 가수로서 잠재력을 보여 줄 수 있는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더블랙레이블의 새 걸 그룹 멤버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더블랙레이블 온라인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메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라인 등 더블랙레이블 공식 오디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