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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휘발유 가격 3.5달러 아래로…우크라전 이전 수준 회복

등록 2022.12.02 12:17:30수정 2022.12.02 12: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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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 갤런 당 5.02달러 기록 이후 지속 하락세
경기 침체 우려·中 코로나 봉쇄로 유가 하락 영향
연말까지 하락 지속 예상…3달러 하회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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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시티=AP/뉴시스]미국 독립기념일 휴일이었던 지난 4일 콜로라도 커머스시티 한 주유소의 갤런 당 휘발유 가격. 2022.07.14.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급락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는 전미자동차협회(AAA)를 인용해 이날 기준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1갤런=약 3.8L) 당 3.47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24일 평균 휘발유 가격(3.54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갤런 당 3.50달러를 밑돌았다.

지난 6월 갤런 당 5.0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미국 휘발유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한 주 동안 약 0.12달러, 한 달 동안 0.29달러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다가오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중국의 강력한 코로나 봉쇄 정책으로 국제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국제 유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산유국의 감산 전망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 등으로 국제 유가 전망은 불확실하지만 약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컨설팅 회사 리포오일어소시에이츠의 앤디 리포 대표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크리스마스까지 3.28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가정보 제공업체 가스버디는 이번 주에 휘발유 가격이 크리스마스까지 갤런 당 3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가스버디의 석유 분석 책임자인 패트릭 드한은 그것이 "올해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서 주요소에 가는 것이 아찔했던 운전자들에게 주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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