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현대차, '중고차' 진출 확정…장재훈 사장 "출고 대기 최소화"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주주 약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경영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날 현대차는 사업정관 제2조의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을 신설하고 '부동산 임대업'은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으로 변경했다. 인증중고차 관련 신규 사업 추진과 '수원 하이테크센터' 신축 등을 위함이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대유행 장기화, 반도체 등 주요 부품 공급 부족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