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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독일 총리에 "서방, 우크라 지원 파괴적…접근방식 바꿔야"

등록 2022.12.03 0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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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푸틴 "서방의 지원으로 우크라 어떤 협상도 거부"
크렘린 "푸틴-숄츠 전화통화서 우크라 상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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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파괴적'이라며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숄츠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을 전반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훈련을 지원해 키이우 정권을 자극하는 독일 등 서방 국가들의 파괴적인 노선이 주목받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적, 재정적 지원은 우크라이나가 어떤 협상도 거부한다는 사실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크렘린궁은 "(서방의) 이런 방침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민간인들을 상대로 점점 더 많은 유혈 범죄를 자행하도록 장려한다"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은 크름대교 등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민간 시설 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고 크렘린궁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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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크렘린궁은 '러시아 민간 인프라'에는 크름대교, 에너지 시설 뿐만 아니라 노르트스트림 1, 2 가스관도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과 관련해 자국 전문 장비를 투입하는 투명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7대의 대공 전차와 10만개의 응급처치 키트를 추가로 인도하기로 약속했다고 CNN이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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