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2022년 한국의경영대상' 수상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국민카드가 '2022 한국의경영대상'에서 한국의ESG 경영리더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 혁신을 유도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됐다. KB국민카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정된 기업과 협업·공동사업화를 통해 대기업-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상생 사례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혁신모범사례) 부문에서 ESG경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퓨처나인 프로그램은 연 1회 모집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선발해 매년 약 700여개 기업이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며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방법을 뜻한다. 선발된 기업은 KB국민카드의 플랫폼과 빅데이터, 마케팅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신사업, 데이터 관련 협업을 추진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과 진정성 있는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추진, ESG 금융확대, 다양성 추진 등 KB금융그룹의 ESG 핵심전략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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