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ISO45001 인증’ 지방은행 최초 획득
국제표준기구 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6일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에서 최홍영(왼쪽 두번째) 은행장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오경희(왼쪽 세번째) 원장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서를 전달 받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2022.12.07. [email protected]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 내 위험 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국제표준기구(ISO)가 지난 2018년 제정했다.
지난 6일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오경희 원장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은 사업장 내 작업환경에서 근로자와 고객에게 미칠 수 있는 사고와 위험성을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추진계획 수립 ▲구축 교육·진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실행·검토·평가 등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상태가 ISO45001 요구사항에 부합하면서 심사를 통과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ESG경영과 사회적 이슈인 중대재해처벌법은 많은 기업에게 그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속해서 확보하고, ESG경영 실천에 대한 사회적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과 별도로 고객 및 직원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본점과 일부 영업점에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난해에는 비상 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명박스'를 본점 전 층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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