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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밤엔 환상적인 '세계적 빛 도시'로 변모한다

등록 2022.12.09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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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벼리·보행교 경관조명 설치 ‘호평’
39개국 국제도시조명연맹과 기술교류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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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시, 새벼리 경관조명.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역사와 문화예술의 도시에 어울리는 환상적인 야경 도시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디자인과 빛을 활용한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경관조명 인프라 확충으로 어둡고 특색이 부족했던 도심 야간을 밝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야간에 여가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호응이 커지고 있다.

또 지난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국제적인 도시조명 분야의 세계 최대 단체인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대표단이 진주를 방문함으로써 남강유등축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인 경관조명 기술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특히 새벼리 구간은 진주 8경의 하나로 낮 시간에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나 야간에는 달그림자가 지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심한 음영이 발생해 야경을 즐기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들의 이동에도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4억6000만원을 들여 새벼리 600m 구간에 LED투광등 115개를 설치해 주변 도로를 밝혀 안전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새벼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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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시, 판문천 보행교 경관조명.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시는 도심의 밤에 활기 불어넣는 ‘보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올해 4월 1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거지역과 인접한 판문천 보행교(평거 엠코아파트 앞)에 경관조명을 설치한 데 이어 6월에는 충무공동 탑마트 옆 보행교에도 1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보행교 주변에 경관조명 조형물을 설치하고 바닥면에는 고보조명(로고젝트)을 활용하여 꽃과 하모캐릭터 등의 이미지를 투사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남가람 문화거리의 경우 2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형평탑 구간의 운전자 및 보행자 눈부심 불편 개선과 강변 둔치의 노후 수목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야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이와함께 시는 지난 10월 축제기간 중 39개국 68개 도시가 가입돼 있는 세계적인 도시조명단체인 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의 메리 루멜라 회장과 임직원을 포함한 대표단이 진주의 축제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메리 루멜라 회장은 “유등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이 주변 풍광과 너무 잘 어울린다”며 “진주의 독특한 축제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연신 감탄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는 유등을 통한 빛의 역사가 깊은 만큼 세계의 여러 빛 도시들과의 기술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천년고도의 품격에 맞는 아름다운 빛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생활 활성화는 물론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진주시가 부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도 지역경기 활성화와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경관조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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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시, 충무공동 보행교 경관조명.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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