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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경찰서 파크롤센터, 전국 첫 생태공원 범죄예방구역

등록 2022.12.09 19: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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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상구청 CCTV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
주중 경찰관 배치, 휴일에는 지역경찰 등 거점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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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파크롤(PARKROL)센터 개소식.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사상경찰서는 9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에서 '파크롤(PARKROL)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파크롤센터는 공원(Park)과 순찰(Patrol)의 합성어로, 이번에 개소하면서 전국 최초로 생태공원 내 범죄예방구역(세이프티-존)이 설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경찰청장,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 사상구청장 등 여러 기관·협력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락생태공원은 4.72㎢ 면적에 일평균 2800명, 연평균 102만명이 찾는 부산을 대표하고, 전국에서 가장 큰 생태공원이다.

삼락생태공원은 생태계 보호와 자연재해 대비는 잘되어 있지만, CCTV 등 범죄예방 인프라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실제로 지난 10월, 인근 화명생태공원에서 6차례 방화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사상경찰서는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시낙동강관리본부, 사상구청 등에 사업 협업을 제안하고, 수차례 설명회 및 보고회를 통해 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 시계탑 입구에 위치한 '파크롤센터'를 중심으로 CCTV, 보안등, 포토존 조형물로 구성된 가로 30m, 세로 10m 크기의 '세이프티-존'을 설정하고, 사상구청 CCTV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을 한다.

또 파크롤센터에는 주중 경찰관을 배치해 세이프티-존 내 안전을 담당하고, 자율방범대, 시니어마을지킴이, 대학생순찰대 등 협력 단체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와 범죄 취약지역에 순찰활동을 펼칠예정이다.

아울러 주말과 공휴일에는 경찰서 직원들의 자원근무와 지역경찰·외근형사 등이 거점근무를 하면서 치안에 공백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사상경찰 남기병 서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민간 순찰대 등을 운영하고, 나아가 드론순찰 등 과학치안을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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