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텍소식] 시,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료 감면 협약식

[평택=뉴시스] 정장선 평택시장(사진 가운데)이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료 감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 지회와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료 감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 이현애, 송탄 감복조, 안중 공영택 지회장, 정지원 대위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지역 71개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만 19~39세 청년 1인가구에게 중개보수료 20%를 감면해 준다.

또한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는 임대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협약은 오는 2023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홍보를 위해 시청 누리집에 참여 중개업체 명단을 제공하게 된다. 이어 해당 중개업체에 ‘재능기부 공인중개사무소’ 안내판과 지정서를 게시할 예정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 지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평택시 청년들에게 적게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줌은 물론 신뢰받는 공인중개사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평택=뉴시스] 평택시 2022년 제3회 협치회의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 시, 2022년 제3회 협치회의 개최 등

경기 평택시는 21일 시민과 소통하는 협치시정을 위한 2022년 제3회 평택시 협치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31일 진행된 시민협치대회 입상팀에 대한 상장 수여와 신규위원 위촉, 협치사업 추진현황 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실행을 총괄 지원하는 협치추진단장에는 정승채 정책보좌관이 선출됐다. 협치 기본조례 개정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협치추진단은 오는 2023년 민관협치 기본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의 다양한 계층의 평가를 바탕으로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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