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코인 보유 논란' 김남국 "초기 투자 자금 전세금으로 마련"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인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실로 향하고 있다. 2023.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60억 가상화폐 보유 논란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초기 투자 자금은 전세금 6억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통해 "가지고 있던 전세 만기가 도래해서 전세자금 6억원을 가지고 LG디스플레이를 샀다"며 "(전세자금을 빼서) 안산에 이사를 해서 월세로 살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21년 1월13일 보유 중이던 LG디스플레이 주식 전량을 매도주문해 9억8574만1515원의 예수금이 발생했고, 해당 금액을 가상화폐 초기 투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 만큼 가상화폐 투자과정에서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거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사안에 있어 허위사실에 기초한 의혹 보도를 생산해 저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 여러 종목을 보유 중이며, 전체 규모는 9억1000여만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김 의원이 지난해 1~2월 가상 화폐의 일종인 위믹스 코인을 최고 60억원어치를 보유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인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실로 향하고 있다. 2023.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인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실로 향하고 있다. 2023.05.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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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인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실로 향하고 있다. 2023.05.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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