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베트남 정상회담…"양국 공조 어느 때보다 중요" [뉴시스Pic]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 부부와 주석궁 입장에 앞서 둘러보며 대화하고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데 이어 지난 3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밝고 역동적인 미래 30년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확대회담을 시작하며 '신짜오(안녕하세요)'라고 베트남어로 인사한 후 "첫 아세안 양자 방문국으로 베트남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1992년 수교 이래 양국교역은 175배가 늘었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 됐고, 베트남 내 동포 17만명과 한국 내 베트남 국민 23만명은 양국을 잇는 튼튼한 가교가 돼주고 있다"며 "우리 양국은 30년간 소중한 친구 관계로서 앞으로의 30년을 서로 소중한 관계로 바꿔나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 "엄중한 국제 정세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양국간의 공조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주석님과 자유, 평화, 번영의 인태(인도태평양)지역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격상된 양국 관계에 걸맞게 우리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오늘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고 한-베트남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담은 공식 환영식, 소인수회담, 확대회담 순으로 약 1시간35분 가량 진행됐다.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해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 부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양국 국가 연주에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열린 협정 서명식을 하고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 부인과 함께 걷고 있다. (공동취재)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 부부와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박수치고 있다.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환송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전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주석궁을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 2023.06.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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